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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과 IRP 수령 시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같은 금액을 수령해도 ‘언제’,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세금은 천차만별입니다. 이 글에서는 연금소득세와 기타소득세의 차이, 분리과세 조건, 수령 시기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절세 전략을 안내합니다.

연금-개시-타이밍
연금 개시 타이밍

 

1. 연금저축·IRP 수령 시 과세 유형

연금수령과-분리과세
연금수령과 분리과세

 

연금저축과 IRP는 수령 방식에 따라 과세 유형이 달라집니다.

  • ✔️ 55세 이후, 연금 형태 수령연금소득세 (3.3~5.5%) 분리과세
  • ✔️ 55세 이전 수령, 혹은 일시 인출기타소득세 16.5% 적용
  • ✔️ 연간 수령한도 초과 시종합과세 전환 가능

2. 연금소득세 vs 기타소득세: 세율 차이

구분 연금소득세 기타소득세
적용 조건 55세 이후, 연금 형태 55세 이전 인출 또는 일시 수령
세율 3.3 ~ 5.5% 16.5%
과세 방식 분리과세 분리과세

3. 분리과세 조건과 연간 수령한도

연금저축과 IRP는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연금소득세(3.3~5.5%)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1. 만 55세 이상이며, 연금 형태로 수령
  • 2. 가입 기간 5년 이상 유지
  • 3. 연간 수령한도 초과 금액은 종합과세 가능성 존재

📌 연간 수령한도 계산식:
① 연금저축 + IRP 납입 원금 ÷ 기대여명 × 1.2
(예: 납입총액 6,000만 원, 기대여명 20년 → 연간 한도 약 360만 원)

4. 수령 시점별 세금 시뮬레이션

💡 시나리오 A: 55세 이후 연 1,200만 원 수령
  • 분리과세 5.5% → 세금 약 66만 원
  • 총 수령액 1,134만 원 (세후)
💡 시나리오 B: 55세 이전 일시 인출 1,200만 원
  • 기타소득세 16.5% → 세금 약 198만 원
  • 총 수령액 1,002만 원 (세후)

👉 같은 금액을 수령해도 세금 차이 132만 원. 연금 수령 방식과 시점이 절세의 핵심입니다.

5. 절세 전략 가이드

  • 연금저축/IRP는 무조건 55세 이후 연금 형태 수령
  • 연간 수령한도 체크하여 종합소득세 대상 피하기
  • IRP + 연금저축 통합 수령 시 합산 기준 유의
  • 고령자는 5.5% 세율, 저소득자는 3.3%대 수령 설계 가능

📌 수령 계획만 잘 세워도 연금 자산의 실질가치가 10% 이상 증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