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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읽어보면 도움 되는 케미랑(chemirang)입니다. 수익형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생각만큼 성과가 나지 않아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작은 동기부여가 될만한 포스팅 하나 적어보겠습니다. 블로그 운영할 때 필수 아이템 중 하나 바로 키워드 검색기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것은 '키워드 마스터'입니다. 아울러 블로그 운영 8개월 정도 접어든 필자의 키워드 마스터 알고 하루 40달러 찍어본 경험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1.블로그 9개월 운영 소회
2.키워드 검색 사이트, '키워드 마스터' 활용하기
3.마치며
1. 블로그 9개월 운영 소회
이번 포스팅은 사실상 필자의 넉두리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수익형 블로그라는 것을 운영하며 작은 소일거리로 부업 삼아 월급 외 수익, 소위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나름 2023년 6월 말부터 N잡러의 삶을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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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수익형 블로그 운영 이유
위에 잠깐 언급했듯이 부업으로 삼을 소일거리를 찾던 중 수익형 블로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로 돈 버는 사람 많다더라, 물론,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글만 쓰면서 정말 돈을 벌 수 있을까 그것도 달러를... 해보기로 결심합니다. 마음은 수년 전에 먹었던 거 같습니다. 미루고 미뤘던 시작을 2023년 6월 티스토리를 시작합니다.
▶내 돈이 안 듭니다
수익형 블로그도 여려가지가 있지만 초보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티스토리를 사용하면 비용이 없다고 합니다. 창업자금은 언감생시, 투입되는 비용이 없으니 실패해도 잃을 건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상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글쓰기 작업이 부담되지 않습니다
남 앞에 나서는 것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혼자 해보는 것에 대해 크게 부담은 갖지않는 성격이라 글 쓰는 작업이 부담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해보니 쉬운 게 아니더군요. 말로만 듣던 '창작의 고통'도 조금 알 것 같고 무엇보다 일기처럼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이 가끔 스트레스가 될 때도 있더군요. 그래도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부업이니 나름 장점이 있습니다. 글 쓰기를 부담 없이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구글이 나에게 돈을 준다니 한번 해볼게요
잘 아시겠지만 수익형 블로그의 대표적인 현금창출 루트는 에드센스 광고수입입니다.(수익창출 방법은 다양합니다.) 글을 몇 개 포스팅해서 구글의 광고승인을 받고 유입수를 늘려 광고클릭을 유도해 광고주가 입찰한 가액의 일부를 블로거들이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책 한 권 내보지도 않았고 경험도 전혀 없는 일반인이 글 올리고 수익이 나면 달러를 받을 수 있다니 안 할 이유가 전혀 없더군요. 그것도 달러를 벌 수 있는 기회이니 한번 해보기로 합니다.
2-2. 수익형 블로그, 티스토리 통해 구글에드센스 수익 창출하기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2023년 7월 초 에드센스 신청 후 10일 약간 넘어 승인이 났던 거 같습니다. 준비는 다 끝내고 글만 쓰면 되었네요.
글을 쓰고 포스팅하니 제 글에 정말 광고가 달리더군요. 첫 수익이 하루 0.76달러(약 1,000원)였습니다. 신기했습니다. 광고 클릭수가 카운팅 되고 달러로 수익이 표시되는 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몇 차례 광고를 클릭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구글에서 바로 경고를 줍니다. 한 달간 운영정지, 무지의 발로였습니다. 구글이 제일 싫어하는 행위 중 하나였던 것이죠. 그렇게 한 달을 수익 없이 꾸준히 글만 썼습니다.
그렇게 운영정지가 풀린 시기가 8월 말이었습니다. 그런 에 8월부터 11월 정도까지 저의 수익 그래프가 코스피 주가가 박스권에서 잔잔하게 요동치듯이 느긋하게 머물더군요. '수익형 블로그의 본게임은 에드센스 승인 이부터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필자, 케미랑은 무쇠같이 계속 글을 썼습니다. 최대한 일일 일포스팅을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사실 그렇게까지는 못했네요) 하루 0.1달러에서 1달러 사이를 오가며 잔잔하던 수익그래프가 11월 중순경 하루 수익 8달러를 찍으면서 저에게는 파도 같은 감동을 줬습니다. 1만 원 남짓 금액인데, 남들이 보면 그게 뭐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매일같이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해 보신 초보 블로거들은 이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1월 중순까지 수익 그래프는 약간의 상승이긴 하지만 여전히 1달러에서 5 닫러 내외를 잔잔하게 왔다 갔다 하며 다시 박스권을 유지해 주더군요. 조금씩 지쳐가기도 했고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고뇌 과정을 거치면서 나에게도 소위 '인사이트' 같은 것이 생기길 바라며 계속 글을 써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1월 중순경 처음으로 10달러를 돌파해 12달러를 찍고 1월 21일 일 수익 35달러를 찍었습니다. 이제 나도 부자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수익발생 내용을 확인해 보니 특정 글 하나가 '팡' 치고 당일 수익의 90% 이상을 내준 거였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워드 1 나로 1개의 글이 이렇게 수익을 내는 것이구나. 사실 아직 네이버나 구글에 제 글들이 1페이지 상단에 노출된 글은 없습니다. 다음 1페이지 상단에 노출된 글이었는데 이 정도 수익이 발생하더라고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 이글이 내려가면 녹아버릴 수익이라는 것을 알기에 마음을 다잡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2월 초 다음카카오 티스토리로부터 계정 접근금지가 떨어졌고 일주일 정도 걸려 조치 후 다시 계정이 살아났습니다. 이유는 규정위반이라 하더군요.(자세한 내용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이 또한 초보 블로거의 무지의 발로였습니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상황 등으로 수익이 하루아침에 제로로 떨어지니 마음이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티스토리 운영이 과연 답인가 하는 회의적인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어렵게 네이버에 1페이지 중간까지 올라갔던 글도 노출이 사라져 버렸고 무엇보다 더 하루 35달러 수익을 찍어주던 글도 노출에서 밀려 수익이 바닥에 치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규정위반 관련사항을 모두 조치 후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글을 쓰는 오늘 하루 수익 41달러를 찍었습니다.
수익이 나는 것은 당연히 기분이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8개월 이상을 블로그 운영하며 수익을 내보니 어떻게 하면 이렇게 소중한 수익을 장기간 유지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실 100% 저의 노력으로 달성했다기보다 어느 정도 운도 따라줬다고 생각합니다.
수익형 블로그는 수시로 키워드를 찾아보고 글도 꾸준하게 포스팅해야 하는 고된 일이라는 것을 몸소 느낍니다. 8개월간 우직하게 글을 쓰면서 이런 열매도 받아보니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글 쓰는 지금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 하루 수익 41달러는 꾸준하게 오래오래 글쓰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미부여를 하고 싶습니다.
그럼 이렇게 8개월 동안 글을 쓰는데 도움을 주었던 키워드 마스터 관련해서 활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 키워드 검색 사이트, '키워드 마스터' 활용하기
제가 티스토리를 블로그 운영하면서 키워드 검색기로 가장 애용하는 것 중 하나가 키워드 마스터입니다. 웨어이즈포스 라고 하는 사이트입니다. 매우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키워드 마스터 바로가기
키워드 마스터 경우, 블로그뿐 아니라 온라인쇼핑몰 운영하는 분들도 많이 이용하실 정도로 널리 대중화되어있는 사이트입니다. 사용방법에 대해 메뉴별로 자세하게 포스팅한 글들은 워낙 많으니 자세한 내용소개는 생략하고 키워드 검색 기능 관련해서만 조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키워드 마스터 활용 관련해서 키워드를 찾아내는 데 가장 중요한 핵심은 총 조회수 / 문서수 / 비율 이렇게 3가지입니다. 참고로 키워드 마스터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기준 검색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2-1. 총 조회수
월간PC, 모바일 조회수를 합한 수치로 최근 한 달간 이 키워드의 검색량을 의미합니다.
2-2. 문서수
예를 들어 '키워드 마스터'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총 조회수 61,300건, 문서수 8,078건이 나옵니다. 이것은 최근 1달간 '키워드 마스터' 키워드를 사용해 생산된 문서수를 의미합니다.
2-3. 비율
소위 '경쟁강도'입니다. 문서수를 조회수로 나눈 값을 백분율로 표현한 데이터입니다. 당연히 조회수가 높고 문서수가 낮을수록 비율 데이터는 낮아집니다. 이 비율이 낮은 키워드가 1페이지 상단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경쟁강도가 낮다 높다라고 하는 것이 이 비율을 의미합니다.
물론 비율이 낮다고 무조건 1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적인 총 조회수(모수)가 워낙 큰 대형 키워드라면 인플루언서가 아닌 이상 당연히 상위노출은 어렵습니다. 초보자라면 문서수 1만 건 이하 총조회수는 2만~5만 정도 되는 키워드를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3. 마치며
이상 키워드 마스터 활용 방법 및 저의 짧은 기간 동안의 수익형 블로그 운영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키워드 마스터는 키워드 검색에 정말 강력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료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키워드 검색 툴이 많습니다. 하지만 키워드 마스터는 무료로 키워드 검색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블로그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블로그 운영을 계획하고 있거나 수익이 잘 나지 않아 힘들어하시는 분이 분명 계실 겁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우직하게 하루 1개씩이라도 포스팅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일주일에 1개라도 작성해 보세요. 저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글을 쓰면서 조금씩이지만 블로그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쌓아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수익인증 글, 블로그 운영 관련한 소회 등 을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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