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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미랑(chemirang)입니다. 코골이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면 중에 발생하는 코골이는 정작 당사자는 알 수가 없습니다. 코골이가 심하면 함께 사는 가족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코골이가 심해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면 더 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오늘은 코골이고치는법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코골이 원인
2.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합병증
3.코골이고치는법
4.마치며
코골이 원인
1. 과음, 비만
코골이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생활습관입니다. 잘못된 생활습관 중 과도한 음주와 영양섭취로 인한 비만을 들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근육이완작용을 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의 기도가 좁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잦은 음주 또는 과음은 코골이 발생확률을 높일 수밖에 없습니다. 평소 코골이가 없던 사람도 과음한 날에는 코를 고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과음뿐 아니라 과체중(비만)도 기도가 좁아지고 눌리는 현상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코골이의 원인이 됩니다. 이 경우 적절한 식단과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2. 입으로 호흡, 잘못된 수면자세
기상 후 입이 많이 건조하고 목이 불편하다면 구강호흡 또는 잘못된 수면자세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수면 중에 모든 근육이 이완됩니다. 물로 상기도의 근육도 마찬가지인데요.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는 혀가 상기도 쪽으로 밀려내려 오기 때문에 코를 골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턱을 올려주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코골이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면 우리 몸은 입으로 호흡을 하려는 경향이 생깁니다. 이렇게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코골이 밟생확률이 높아집니다.
3. 수면무호흡증
수면무호흡증이란 잠이 들었을 때 상기도가 막혀서 순간 호흡이 정지되는 증상입니다. 드르렁 소리가 날 정도로 크게 코를 골다가 갑자기 호흡을 멈추고 잠시 다시 심하게 코골이를 하는 것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기상했을 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수면호흡증이 지속될 경우 다양한 합병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내원해서 전문과 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수면호흡증이 발생하면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기타
그 외 턱, 아데노이드, 비중격, 편도 등 신체상 문제나 비염 등의 증상으로 비강이 좁아지는 경우에도 코골이 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우리 몸의 구조적 문제 또는 비염처럼 질병이 원인이기 때문에 전문과 와 상담을 진행하거나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등을 통해 코골이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합병증
코골이는 그 자체만 본다면 심각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또한 본인의 수면의 질을 개선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증상을 개선할 필요는 있습니다. 특히 코골이로 인해 수면 중 호흡이 멎는 수면모호흡증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치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뇌졸중 발생확률 3배 증가, 조울증, 주간졸림증, 각종 심장질환(고혈압, 협심증, 부정맥, 급사), 당뇨, 피로감, 두통,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고치는법
그럼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코골이고치는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신체의 질병이나 질환은 원인을 확인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면 됩니다.
1. 체중감량
위에서 언급했듯이 비만은 기도가 좁아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정 체중유지는 비단 코골이고치는법 에 한정되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이는 아주 기본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2. 수면 중 자세 변경(측면으로 누워 자기)
코골이 증상이 없는 일반인 경우 천장을 바로 보며 편안 자세를 유지하며 수면을 취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골이증상이 있다면 혀가 밀려 상기도로 밀려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늘을 바라보고 정자세로 수면을 하는 것보다 턱을 약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하거나 새우잠처럼 자세르 옆으로 누워서 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를 다리사이에 끼어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를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3. 장치 또는 기구 활용
코골이가 주요 원인 중 구강호흡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 호흡을 유도할 수 있는 각종 장치나 기구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1) 링 형태 장치
코 끝의 소료혈이라는 혈자리를 계속해서 지압해 주면 코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사용됩니다. 양옆 콧구멍 사이에 핀처럼 꼽아 사용합니다. 코골이나 비염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밴드형 장치
밴드 같은 장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입을 벌리지 않게 하 턱을 잡아주어 입을 다물고 자는 습관을 유도하는 장치입니다.
3) 베개교체
수면무호흡증을 방지해 주는 베개뿐 아니라 수면 중 자세를 유지해 주는 기능을 갖춘 기능성 베개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베개일 수 있지만 수면의 질을 바꿔줄 수 있으니 시도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4. 금연, 금주
과도한 음주는 근육이환효과가 커서 기도가 막히는 현상을 초래합니다. 잦은 과도한 음주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은 말할 것도 없겠죠.
5. 양압기 치료, 수술
그 외 코골이고치는법 으로 양압기 치료라든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그러나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술적인 수단은 되도록이면 지양하고 일상생활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는 것이 이번 포스팅의 포인 트인 만큼 수술적 치료는 자세하게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마치며
이상 코골이고치는법 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함께 사는 가족들에 대한 배려뿐 아니라 나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지속적인 코골이 증상이 있다면 간과하지 마시고 개선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