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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읽어보면 도움 되는 케미랑(chemirang)입니다. 현재 일본 전역에서 감염병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감염병,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o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인데요. 이는 중증 감염 질환으로, 최근 일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문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TSS의 의미, 특징, 주요 증상, 예방법, 회복 후 예후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o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의미
1.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o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의미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균주 A, B, C, F, G 등의 연쇄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 감염 질환입니다. 이 감염은 독성 쇼크와 다양한 기관 장애를 유발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인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급속하게 늘어난 가운데 일본을 여행중인 관광객들의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2. 다른 감염병과 차이점 및 특징
STSS는 다른 감염병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STSS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1. 연쇄구균 감염
STSS는 주로 연쇄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쇄구균은 피부 상처나 절개 등을 통해 체내로 침입하여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STSS는 연쇄구균 감염의 특정 형태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독성 쇼크
STSS는 고도의 독성을 가진 연쇄구균에 의해 독성 쇼크 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독성 쇼크 증후군은 감염 부위 주변에서 독소가 방출되어 일어나며, 심각한 혈압 하강, 다발성 장기 손상 및 다기관 부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급성 진행성 증상
STSS는 급격하고 진행성인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 오한, 피부 발진, 근육통, 혼수상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속한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4. 멤브레인 결손
STSS는 피부 상처나 절개를 통해 연쇄구균이 체내로 침입하면서 멤브레인 결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감염 부위 주변에서 독소가 방출되고, 다기관 부전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멤브레인 결손 - 의학적 맥락, 특히 치과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 치조골이나 잇몸뼈의 손상 또는 결여를 의미, 이러한 결손 부위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일종의 '막'을 의미
3. 증상 및 감염경로
STSS는 감염 위험이 높고 치명적일 수 있어 감염 후라면 더더욱 신속한 치료와 처치가 필요합니다. 주요 증상과 감염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증상
감염되면 주로 감기와 유사한 증세지만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숙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장기 부전 괴사 및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수 도 있어 주의가 요구 됩니다.
- 고열: 38°C 이상의 높은 체온이 지속
- 낮은 혈압: 혈압이 급격하게 하락하여 쇼크 상태를 유발할 수 있음.
- 피부 발진: 작은 점액질 혹은 홍반으로 나타나는 발진이 발생
- 다발성 기관 장애: 심혈관, 호흡기, 신장 등 다양한 기관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 혈액 응고 장애: 혈액 응고 기능이 저하되어 혈전 형성이 어려워질 수 있음.
2. 감염경로
- 화농성 연쇄상구균 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되고
- 특히 신체접촉, 비말, 피부의 상처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감염되면 근육통, 고열, 이후통, 눈 충혈,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심할 경우 의식이 흐려질 수도 있음.
4. 예방법
STSS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백신 접종: 연쇄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권장
- 개인 위생 수칙: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소독. 특히, 비누와 물로 손을 20초 이상 씻는 것이 좋음.
- 호흡기 감염 예방: 기침이나 재채기 시 코와 입을 가리는 등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한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
5. 진단 및 치료
진단
의사들은 신체검사, 박테리아 배양과 확인 등을 통해 이 질환을 진단합니다.
치료
치료는 일반적으로
- 감염된 부위의 소독, 감염된 조직의 제거, 그리고 항생제의 사용을 포함합니다.
- STSS는 즉각적인 응급 처치와 치료를 통해 예후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병세가 심하고 조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6. 회복 및 예후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TSS)은 신속한 진행성 중증 증상을 일으키는 심각한 상태로, 열, 발진, 위험한 저혈압, 여러 기관의 부전 등을 포함합니다. 이 질환은 주로 그램 양성 황색포도구균 또는 그룹 A 연쇄상 구균이 생성하는 독소에 의해 발생하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회복과 예후는 개선될 수 있지만, 예후는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후
독성쇼크증후군의 사망 위험률은
- 연쇄구균 감염의 경우 약 50%에 이를 수 있으며,
- 황색포도구균 감염 경우 약 5%입니다.
회복
만약 적시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회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 나쁜 예후 인자로는 진단과 치료, 특히 수술적인 시술이 지연될 때 가장 중요하며,
- 이외에도 고령, 당뇨, 말초혈관 질환, 다른 전신 질환, 영양 결핍 등이 있습니다.
주 감염층, 치사율, 전염성
- 치사율: 독성쇼크증후군의 치사율은 약 3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주 감염층: 지난해 하반기 독성쇼크증후군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아사히 신문 보도)
- 전염성: 특히 연쇄상구균화농균에 의해서 발생하며, 주로 어린이들에게 발병
마치며
이상 현재 일본 전역에서 확산 중인 감염병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 관련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어(guardia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2024년 올 한 해 1월부터 2월 사이 독성쇼크증후군 확진 사례가 총 378건으로 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감염병 확산이, 제2의 코로나19 사태가 재현될까 긴장이 됩니다. 코로나19 전 세계적 위기를 반면교사 삼아 의료계과 국민 모두가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관리로 이번 위기를 잘 이겨내야겠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하루빨리 감염병 확산이 수그러들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