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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읽어보면 도움 되는 케미랑(cjhemirang)입니다. 평소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이비인후과로 달려가셔야 합니다. 바로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골든타임이 존재하는 질환 돌발성 난청 관련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돌발성 난청
2.돌발성 난청 원인
3.돌발성 난청 주요 증상
4.돌발성 난청 치료
5.돌발성 난청 예방
6.돌발성 난청 그리고 보청기
7.돌발성 난청 관련 FAQ
8.마치며
1. 돌발성 난청
난청의 한 종류로, 특별한 전조 증상 없이 어느 날 갑작스럽게 한쪽 혹은 양쪽 귀의 청력이 손실되거나 저하된다. 그 전날까지 멀쩡했던 사람이 자고 일어났더니 한쪽 귀가 솜을 넣은 듯 먹먹하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는 경우가 이런 경우이다. 10만 명 중 15.8명 정도의 빈도로 발생하는 의외로 흔한 질병이며, 나이가 어릴수록 발병 빈도가 낮다. 통계적으로 발병한 환자 중 3분의 1은 청력이 회복되지 않고, 3분의 1은 부분적으로 회복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청력을 대부분 회복한다고 한다. 환자 중 약 70%가 이명 증상이 있고, 약 50%가 현기증 증상이 있다고 한다. 오직 2% 정도가 두 귀 모두에 난청을 경험하고, 약 55%가 왼쪽 귀의 난청을 경험한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회복되는 확률이 높다. 응급질환으로 분류되어 되도록이면 2 차급 이상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출처 : 나무위키
2. 돌발성 난청 원인
돌발성 난청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어렵습니다. 흔히 돌발성 난청을 일으키는 인자는 이른바, 면역력 저하, 바이러스 감염, 극심한 스트레스 이독성 약물 복용, 뇌종양, 신경학적 요인, 내과적 질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포괄적으로 난청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2-1 전음성 난청
외이나 중이에 이상이 생겨 소리 전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난청이 생깁니다. 외부 충격이나 강한 자극으로 고막이 손상되거나 만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등이 발생했을 때 재때 적절한 치료가 되지 몫하면 난청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2-2. 감각신경성 난청
내이에 이상이 생긴 경우로 달팽이관이나 청각세포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난청입니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돌발성 난청을 들 수 있습니다. 그 외 노인성 난청, 약물중독성 난청, 메니에르씨 병, 소음성 난청 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3. 돌발성 난청 주요 증상
3-1.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
멀쩡하던 귀가 갑자기 안들리게 되면 당황하게 됩니다. 그러나 조금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시간 내 증상이 지속된다면 돌발성 난청일 확률이 높습니다. 지체하지 말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3-2. 이명
먹먹해짐과 동반되는 대표적인 증상이 귀에서 삐~ 하는 이명입니다. 먹먹해짐과 이명이 돌발성 난청의 전형적인 초기증상 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3. 어지럼증, 현기증, 구토
먹먹해짐과 이명이 동반되며 어지럼증과 현기증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4. 돌발성 난청 치료
돌발성 난청은 초기 집중치료와 절대안정이 매우 중요하 질병입니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는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발생 후 7일 정도를 골든타임으로 봅니다. 2019년 개정된 국제 학회에서 만든 돌발성 난치 치료지침에 의하면 증상 발생 후 2주 내로 진단 및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되어있고 2~3달이 지난 시점부터는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나타난담녀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시작이 빠를수록 회복 확률이 높아지지만 시일이 지체되면 회복가능성도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과 증상 등을 평소 잘 숙지해서 나에게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이비인후과를 가서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돌발성 난청 관련 영상]
출처 : 서울대병원tv 유튜브
4-1. 돌발성 난청 스테로이드 주입
손상된 청각세포를 살려내기 위해 일종의 호르몬제를 주입합니다. 돌발성 난청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크게 2종류가 있습니다.
4-1-1. 일반 스테로이드제
스테로이드 성분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환자들이나 임산부 경우 고막 안으로 바로 주입해서 부작용을 최소화합니다. 그 외 일반 환자라면 혈관을 통해 주입하는데 청력이 회복될 확률은 약 50%가 넘습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청각세포의 회복확률은 높아집니다.
4-1-2. 고막 주사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기타 질병이 있거나 임산부 경우 혈관에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입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고막에 직접 미량의 스테로이드를 주입합니다. 청각세포에만 스테로이드가 작용하게 되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4-2. 고압산소치료
고압산소 치료는 돌발성 난청의 원인이 주로 혈관 문제에 있을 경우 시행합니다. 고압산소 치료 고압력을 세척하여 협력을 개선하고 조직을 확장하는 방법입니다. 80 데시벨 이상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 하루 1.5 ~2시간 정도 2주간 고압산소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입을 통한 치료 경우 고용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3. 혈액 순환제 처방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 생활 습관, 특히 혈관 장애가 주요 원인으로 진단된다면 혈액 순환제 복용으로 치료를 합니다.
4-4. 자연치유
심정지 환자들이 CPR(심폐소생술)을 통해 응급처치를 하듯이 돌발성 난치 환자들이 청각세포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것은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심정지 상태에서 다시 정상적으로 심장이 뛰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 것처럼 돌발성 난청 경우도 드물지만 아주 낮은 확률로 존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연적이 치유를 기다려 병을 키우는 것은 오히려 위험합니다. 반드시 적극적으로 병원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청각세포의 특징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입을 통한 돌발성 난청의 치료방법은 꺼져가는 청각세포를 깨워 살려내는 것입니다. 이미 죽어버린 청력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반드시 유념하시고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5. 돌발성 난청 예방
어떤 질환이든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돌발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당연히 청각세포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바로 외부 큰 소음과 같은 강한 자극으로부터의 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가피하게 업무상 소음이 심한 환경에 있어야 한다면 장기간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기타 돌발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폭음 등에 일시적인 소음에 수시 또는 상시 노출되지 말 것
2) 극심한 소음이 존재하는 환경에 장기노출 되지 않을 것
3) 헤드폰 사용을 자제할 것
4) 전정기관 질환이 있을 때 바로 치료
5)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필수
6) 음주, 금주
6. 돌발성 난청 그리고 보청기
골든타임을 놓쳤거나 치료를 후에도 돌발성 난청으로 청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물리적인 기관의 기능문제가 아니라 내부 청각 신경 계열의 이상으로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이므로 보청기를 사용 적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돌발성-난청-원인-초기증상-치료
돌발성 난청으로 보청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바로 적응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보청기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를 우리 뇌가 이해하고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의 청능 재활훈련도 중요합니다.
※ 보청기 선택 시 주의점
보청기 착용과정에서 청능사, 청각사 같은 보청기 전문과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청각검사를 토대로 보청기 착용의 정확한 이유에 따라 적합한 보청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보청기를 사용하게 되면 청력이 조금씩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사후관리 및 보청기 상태의 조절이 동시에 병행되어야 합니다. 보청기 제품의 사용과 사후관리까지 이렇게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7. 돌발성 난청 관련 FAQ
Q1. 돌발성 난청이 발병한 지 3개월 넘게 지났는데 치료가 되나요?
Ans. 돌발성 난청의 골든타임은 7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복의 관건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3개월 이내에 치료율이 가장 높지만 3개월이 지났다고 포기해 버리면 남은 기간 청력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율이 떨어지는 것이지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Q2. 젊은 사람들도 돌발성 난청이 올 수 있나요?
Ans.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폭음, 과로, 큰 소음에 노출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노화와 큰 연관성은 없습니다. 따라서 20대~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의외로 높은 편입니다.
8. 마치며
여기까지 돌발성 난청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내 몸의 변화에 평소 민감하게 반응하고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습관입니다. 과민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질환의 증상, 원인 정도의 상식정도는 평소 잘 숙지해 둔다면 돌발성 난청처럼 골든타임이 생명인 경우 나의 무지로 병을 악화키는 일은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