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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또는 오래 앉아 있다가 갑자기 다리쥐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은 겪어보셨을 텐데요. 다리쥐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쉽게 볼 수 있는 예가 축구경기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선수들이 후반전 경기종료 시간이 다가오면 그라운드에 드러눕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90분 가까이 혼신의 힘을 다해 체력을 모두 경기에 쏟아붓기 때문에 다리근육에 무리가 가는 것이겠죠. 또 밤에 수면 중 다리에 쥐가 나면 잠을 설치게 되고 다음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오늘은 다리쥐 나는 이유와 예방법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다리쥐 나는 이유, 대처법
1. 갑작스러운 운동에 따른 피로 누적
다리에 갑작스런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주게 되면 다리쥐가 날 수 있습니다. 평소 꾸준한 다리근육을 길러오지 않았거나 준비운동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다리를 쓰는 운동을 심하게 하면 근육의 피로가 누적되어 다리에 쥐가 나게 됩니다. 뇌는 계속 근육수축과 이완을 지시하는데 우리몸의 근섬유는 더이상 안되는 작용을 뇌가 계속적으로 지시를 하니 과도하게 수축과 이완이 일어나게 되고 그결과 다리저리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근육에 피로가 누적되면 앉아있거나 서있는 자세를 오래 지속했을 때 쥐가 나는 상황과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다리쥐가 나는 경우에는 신발과 양말 등 다리를 압박하고 있는 것들을 제거한 상태에서 다리를 편하게 뻗은 상태에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머리보다 약간 높은 위치로 올려놓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견과류나 수분함량이 높은 과일 채소 등을 섭취해서 우리 몸의 전해질을 보충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다리쥐 나는 상황이 심하게 지속될 때는 신경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면 됩니다.
2. 혈액순환 등 신체 기능장애
우리 몸속의 혈액순환은 건강한 신진대사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못하면 우리몸 곳곳의 근섬유에 적절한 영양공급이 어려워지게 되고 이것은 다리가 붓고 쥐가 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평소 옷차림을 너무 꽉 조이는 하의(바지, 레깅스, 압박스타킹, 양말) 착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도 좋지 않은데 외부압력이 높아지면 혈액순환에 당연히 부정적인 컨디션을 제공하게 되고 혈액순환을 더욱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좋지 못한 분이라면 겨울처럼 추운 날씨 외부활동량을 많이 줄이셔야 합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의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 장애를 심화시킵니다. 이또한 다리쥐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3. 체내 수분 부족
우린 인체에는 근육이 필요 이상으로 이완하고 수축하는 것을 조절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관장하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수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분과 미네랄이 체내 부족시 근육의 수축 이완 작용이 적절하게 일어나지 않아 다리쥐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또한 심한 다이어트, 과음, 카페이 과다섭취 등은 우리몸의 탈수현상을 일으킵니다. 즉 체내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다리저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불가피하게 음주를 할 경우에는 수시로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이 좋고 커피나 다량의 카페인 함유한 음료는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네랄과 수분이 부족한 경우 가정의학과 또는 내과에서 진료받으시면 됩니다.
4. 기타
다리저리는 이유는 기타 허리디스크, 당뇨, 신경장애 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본인의 몸의 변화에 예민하고 유심히 관찰하고 반응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가진단 후 치료를 미루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다리쥐나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치료와 예방을 할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주의할 점
앞서 다리쥐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고 대처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다리쥐나는 증상이 있을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갑작스런 운동으로 다리근육의 피로누적으로 인한 원인은 금방 회복이 되고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하지정맥류, 허리디스크 등 신경이 압박되어 다리에 쥐가나는 증상은 치료와 관리가 적절하게 요구되는 질병입니다. 반드시 병원 진료를 통해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밤에 수면중 다리쥐나는 경우도 있는데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증, 혈관장애, 신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이 원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경우도 꼭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다리쥐나는 이유 관련 예방을 위한 필수사항
1. 재활 운동이나(스트레칭) 물리치료(마사지)는 다리에 쥐를 개선하는 데 필수입니다.
2. 지난 3개월 동안 다리에 쥐가 자주 나온 경우, 전문가와 상담 필수입니다.
3. 올바른 식습관, 적정 체중 유지는 다리의 건강뿐 아니라 우리 몸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입니다.
4. 만성적인 다리피로나 근육약화는 경계하고 지속적인 관리 필수입니다.
5. 가장 최선의 예방은 다리에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다리쥐 나는 이유에 대해 원인과 대처방법 그리고 주의할 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항상 충분한 준비운동 뒤 적정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섭취에 운동후 적절한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마무리를 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다리쥐나는 이유는 허리디스크, 하지정맥류, 신장질환, 당뇨, 혈관 질환 등 다양한 원이으로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오랜 기간 다리에 쥐가 날 경우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서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