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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운드리 추격과 TSMC 독주 🚀 그리고 삼성이 가야할 길
① 삼성의 파운드리 추격 상황
삼성전자는 세계 2위 파운드리 기업으로, TSMC의 약 60% 점유율에 비해 13~15% 수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3nm GAA 공정 세계 최초 양산과 메모리+파운드리 통합이라는 강점으로 TSMC와 격차를 좁히려 하고 있습니다.
② TSMC가 업계 최고가 된 배경
1) 순수 파운드리 전략
TSMC는 창립 이래 “설계는 고객, 생산만 우리가 한다”는 원칙을 지켰습니다. 덕분에 퀄컴·애플·엔비디아·AMD 같은 팹리스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2) 고객 중심 생태계
TSMC는 EDA 툴 업체 협력, 수천 개의 IP·PDK 제공, 애플 AP 독점 공급 등을 통해 고객 생태계를 완벽히 구축했습니다.
3) 압도적 수율과 투자
TSMC는 첨단 공정에서 높은 수율을 유지하며, 매출의 30~40%를 재투자해 꾸준히 생산능력을 확장했습니다.
③ 삼성이 가야할 길
1) IDM 구조의 딜레마
삼성은 IDM 구조로, 메모리·파운드리·설계를 모두 갖춘 종합 반도체 기업입니다. 하지만 고객사 입장에서는 삼성이 경쟁자이자 공급자가 될 수 있어 설계 노하우 유출 우려로 주문을 꺼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수율과 고객 신뢰
삼성은 세계 최초 3nm 공정을 양산했지만, 초기 수율 문제로 대형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TSMC가 신뢰 기반으로 고객을 유지하는 반면, 삼성은 수율 안정화와 고객 신뢰 회복이 필수 과제입니다.
3) 향후 전략
- 투명한 고객 협력: 내부 설계팀과 외부 고객사 간 정보 장벽 강화
- 수율 안정화: 2nm·3nm에서 안정적 수율 확보
- 글로벌 투자: 평택 P4·P5, 美 테일러, 日 요코하마 R&D 센터 통한 신뢰 회복
- 생태계 확장: ARM·EDA·클라우드사와 공동 설계 최적화(DTCO) 강화
💡 정리:
삼성 파운드리 미래는 “기술력 → 수율 안정 → 고객 신뢰 → 생태계 확장”의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삼성 파운드리 미래는 “기술력 → 수율 안정 → 고객 신뢰 → 생태계 확장”의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삼성은 이제 단순한 추격자가 아니라, 메모리+파운드리 통합 강점으로 AI 시대 반도체 생태계에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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